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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만불노트

[국내주식투자] 왜 K- 바이오 기업에 투자해야 하는가? #3 해외기업 편

코로나백신이 개발되었다는 소식이 전해졌을 때 엄청난 수요가 예상되어 짧은 기한 안에 어마어마한 양을 생산해야만 하는 백신을 도대체 어느 나라, 어느 회사에서 할 것인가가 큰 이슈였지요. 
일본은 생산원가가 높아서 안되고, 중국은 기술을 아직 믿을 수 없어서 안되고, 결국 한국 밖에 없다는 결론이 도출되었고 예상대로 우리나라의 삼성바이오로직스와 SK바이오사이언스에서 위탁생산하게 되었었습니다.
이는 우리나라의 바이오 위탁생산 기술, 규모, 안정성, 신뢰도 등을 해외기업들도 인정하고 있다는 방증이라고 생각되어집니다. 

코로나 백신 위탁생산

 

 


해외 제약·바이오 회사와 기술이전,  위탁생산 등의  대규모  계약을 이루어  낸  K바이오기업 

1. 삼성바이오로직스
 

  • 2025년 1월: 유럽 소재 제약사와 약 2조 747억 원(14억 1,011만 달러) 규모의 위탁생산(CMO) 계약. 이는 삼성바이오로직스 창립 이래 최대 규모의 계약.
  • 2024년 10월: 아시아 소재 제약사와 약 1조 7,028억 원 규모의 CMO 계약.
  • 2024년 7월: 미국 소재 제약사와 약 1조 4,637억 원(10억 6,000만 달러) 규모의 초대형 CMO 계약.

 
2.유한양행
 

  • 개발한 폐암 치료제 '렉라자'로 국내 최초로 미국 식품의약국(FDA) 허가를 받으며 글로벌 시장에 진출.

 
3.SK바이오팜
 

  • 2019년 2월 아벨 테라퓨틱스와 5억 3,000만 달러 규모의 기술수출 계약을 체결, 동시에 아벨의 지분 12%취득.
  • 최근 SK그룹의 원료의약품 위탁개발생산(CDMO) 자회사인 SK팜테코가 미국 제약사 **일라이 릴리(Eli Lilly)**와 대규모 비만 치료제 원료의약품 공급 계약 체결. 계약 기간은 5년 이상이며, 규모는 최소 1조 원에서 최대 2조 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
  • SK팜테코는 약 3,100억 원을 투자하여 세종시에 첨단 저분자·펩타이드 생산 공장을 증설할 계획이며, 2026년 말 가동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공장은 주로 일라이 릴리의 비만 치료제 **'젭바운드(ZepBound)'**의 핵심 성분인 펩타이드를 생산할 예정.

 
4. 알테오젠
 

  • 2023년 미국 머크(MSD)와 약 6,000억 원 규모의 면역항암제 키트루다에 대한 독점 사용권 계약을 체결, 같은 해 일본 다이이찌산쿄와도 협력 계약 체결. 


FDA의 신약 승인을  앞두고  있는  K바이오기업

1. 에이치엘비(HLB)

 

●리보세라닙: 간암 1차 치료제로 개발 중인 리보세라닙은 면역관문억제제인 캄렐리주맙과 병용 요법으로 임상 3상을 완료하였으며, FDA 허가를 위한 재심사 서류를 제출하였습니다. FDA의 임상병원 현장실사(BIMO)에서 '보완할 사항 없음(NAI)' 판정을 받아, 2025년 3월 20일 이내에 승인 여부가 결정될 예정입니다. 


 
2.휴젤

●레티보(보툴렉스): 보툴리눔 톡신 제제로, FDA에 품목허가를 재신청하였으며, 2025년 2분기 중 승인 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3.메지온 

●유데나필 : 선천성 심장기형으로 폰탄 수술을 받은 환자들의 치료를 위해 개발한 신약 후보물질 유데나필의 미국 식품의약국(FDA) 신약허가신청(NDA)을 진행해 왔습니다.
 


위에서 언급된 기업 외에도 해외기업과 기술이전계약이나 위탁생산계약을 앞 둔 바이오 기업들이 더 있습니다. 동동맘V는 앞으로 차근차근 실제 제가 투자중인 바이오 기업을 하나하나 분석해서 포스팅 해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이상 돈이 돈을 복사하는 시스템 구축을 위해 열심히 공부하는 동동맘V였습니다~~